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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푸틴 "러시아에 비우호적인 국가에게는..." 천연가스 정책 발표 / YTN

2022-03-24 70 Dailymotion
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각 회의를 주재하면서 유럽 등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국가에 천연가스를 팔 때 루블화로만 결제받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를 사 오면서 주로 유로화로 결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천연가스 공급 대금을 달러나 유로화 등 신용을 잃은 외화로 받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이번 조치가 환율 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블화로 대금을 받겠다는 방침이 실질적으로 루블화 수요 증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러시아가 자국 에너지 회사에 대해 수출 대금으로 받은 외화의 80%를 의무적으로 루블화로 바꾸라는 조치를 내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에서 직접 루블화를 받든, 외화를 러시아 국내에서 루블화로 바꾸든 결국 루블화에 대한 수요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본 국회 화상 연설에서 "러시아가 사린 등의 화학무기를 사용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일본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계속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는 "러시아와 무역을 금지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와의 무역을 금지하는 것과 돈이 러시아 군부로 가지 않도록 러시아 시장에서 기업들이 철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러시아 군대를 저지하고 있는 우리 나라, 우리 방위군, 우리 전사들을 위해 훨씬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상하원 화상 연설에서도 르노와 오샹 등 프랑스 대형기업의 러시아 철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3241708516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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